사회김건휘

'전자발찌 살인범' 강윤성 추가 범행 계획 정황 포착

입력 | 2021-09-02 23:06   수정 | 2021-09-02 23:06
′전자발찌 살해범′ 56살 강윤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강씨가 다른 여성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강윤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명의 피해자 외에 다른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하려 했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피해자 외에 다른 여성과 통화한 기록과 추가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씨와 피해자들의 계좌 및 통신내역, 포렌식 등 자료 분석을 통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