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중립·독립·객관성을 지향하는 수사 태도를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공수처 자문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무오류주의·무견제주의·무소불위에 빠지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태도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만 공수처의 발전과 존속의 동력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수처가 비공개 내부 회의에서 나온 김 처장의 발언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대한 각오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