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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끓이려다"‥부산 강서구 아파트 화재로 2명 화상

입력 | 2021-09-12 17:23   수정 | 2021-09-12 17:24
오늘 오전 7시 반쯤 부산 강서구 신호동 20층짜리 아파트 13층 세대 내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60살, 40살 여성 두 명이 직접 불을 껐고, 이들은 그 과정에서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양초를 재활용하기 위해 주전자에 양초를 모아 끓이던 중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