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내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은 적 없는 만 8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과 영유아, 임신부 등은 독감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들도 개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반장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모두 접종받아야 하는 경우, 두 백신 사이 접종 간격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본인의 건강 상태나 이상반응이 우려되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사이 며칠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도 권고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