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인천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입력 | 2021-10-12 22:49   수정 | 2021-10-12 22:49
인천 한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4층짜리 상가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지상 15m에서 건물에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다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