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외국인 '노마스크 술판'에 경찰, 홍대 일대 특별방역

입력 | 2021-10-15 16:28   수정 | 2021-10-15 16:29
경찰이 최근 외국인들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제기된 서울 홍익대학교 일대를 특별방역 치안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은 외국인들이 마스크 없이 거리에서 술을 마시는 등 방역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홍대 일대에 대해, 이달말까지 구청과 함께 특별방역 치안활동을 벌이고, 특히 토요일인 16일에는 경찰기동대 240명과 강력팀을 투입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마스크 미착용과 3인 이상 집합 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외에도 미신고 체류 여부도 확인해, 미신고 체류자가 적발될 경우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