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륜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교통법규 위반 7만 1594건을 적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3% 늘었고,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도 91% 증가했습니다.
신호위반이 2만 2천여건, 보도통행 8천 3백여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5천여 건 등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나는 배달라이더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륜차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일반 도로이용자 뿐 아니라 이륜차 운전자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