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수도권 병상대기자 1천310명‥하루만에 370명 급증

입력 | 2021-11-26 09:56   수정 | 2021-11-26 09:56
수도권 지역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370명 늘어 1천 310명을 기록했습니다.

대기 시간별로 보면, 1일 이상 712명, 2일 이상 240명, 3일 이상 119명, 4일 이상 239명입니다.

이 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484명, 고혈압·당뇨 등 기타 질환자가 826명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5%로, 전날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