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가 449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국내 감염,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각각 스페인과 영국에서 온 입국자들입니다.
이로써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 449명 중 국내감염이 266명, 해외유입이 1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강원 원주와 홍천에서는 가족 간 오미크론 변이 연쇄 감염 의심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원주에서는 기존 감염자의 가족 2명과 이들 가족이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1명 등 총 3명이 오미크론 감염 의심을 받고 있고, 홍천에서도 기존 감염자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