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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서정, 아버지 여홍철 이어 25년 만에 도마 결선 진출

입력 | 2021-07-25 22:22   수정 | 2021-07-25 22:23
여자 기계체조의 여서정 선수가 아버지 여홍철 교수의 대를 이어 올림픽 결선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여서정은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00점을 획득해 전체 5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결선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건 아버지의 뒤를 이어 25년 만에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