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해인

국제유가, 중국 코로나 재확산 염려 속 하락…서부텍사스산 원유 1.6%↓

입력 | 2021-01-23 06:54   수정 | 2021-01-23 06:54
국제 유가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6%, 0.86달러 떨어진 52.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수요 전망을 어둡게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했다는 공식 발표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 강세로 하락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 9.70달러 내린 1,856.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