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지만

교황청 "동성결합 축복할 수 없어"…프란치스코 교황도 찬성

입력 | 2021-03-16 05:10   수정 | 2021-03-16 05:11
교황청이 동성 결합을 인정하거나 옹호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현지시간 15일 가톨릭교회가 동성 결합을 축복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가톨릭 사제가 동성 결합에 축복을 내릴 수 있는지를 묻는 여러 교구의 질의에 ″안된다″고 회답한 것입니다.

가톨릭 교리에 따르면 결혼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이뤄지는 것으로, 동성 결합 또는 결혼을 허용하지 않으며 동성 간의 성적 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동성애자의 인간적 권리가 침해돼선 안 되며 이들의 인권을 법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동성 결합과 결혼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