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재홍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6일 런던 북부에서 촬영된 반유대주의 구호를 외치는 동영상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트위터에 ″우리 사회에는 반유대주의가 있을 자리가 없다″며 ″영국 유대인들은 오늘 우리가 목격한 부끄러운 인종차별을 견뎌낼 필요가 없으며, 나는 그들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등에는 팔레스타인 국기로 장식된 차량이 런던 북부의 세인트존스우드 지역을 지나며 반유대주의 구호를 외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의 존재를 확인한 경찰은 ″이러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며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