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정인
문화재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간 5대 궁궐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합니다.
2015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청와대 권역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10일 오전 경복궁 후원에서 개문 행사를 열고, 해설사와 함께 침류각·수궁 터 등 역사 유적을 돌아보는 ′경복궁 후원 문화유산 탐방′ 등을 진행합니다.
경복궁 후원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온라인 플랫폼으로 관람 신청을 해야 합니다.
문화재청은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객으로 개막제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관람객을 초청해 역귀를 쫓는 전통의식인 ′구나′를 재해석한 개막제를 열 계획입니다.
또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열리는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인터파크티켓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