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정은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확대할 지 다음주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할 지 막바지 점검하고 있다″면서 ″다음날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20% 낮춘 유류세를 30% 낮출 지 국제유가와 3월 소비자물가 상황을 본 뒤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길어지고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심화되는 등 불안 요소가 겹치고 있다″고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