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상재

여성 '딥페이크' 불법영상 차단건수, 1년 새 8배 증가

입력 | 2022-04-14 16:01   수정 | 2022-04-14 16:51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성적 영상 등에 불법으로 합성하는 ′딥페이크′ 차단 건수가 1년 새 8배 늘어났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1분기 ′딥페이크′ 963건에 대해 접속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116건보다 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접속 차단된 딥페이크 영상물 963건 가운데 99%인 954건은 피해 대상이 여자 연예인이었고 나머지 1%인 9건은 일반 여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