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욱

달걀 한 판 값, 8개월 여 만에 7천원대로 올라

입력 | 2022-04-24 09:37   수정 | 2022-04-24 09:3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달걀 한 판 가격이 8개월여 만에 다시 7천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란 30구, 1판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은 7천10원으로 한 달 전 6천358원보다 10.3% 올랐습니다.

달걀 한 판 값이 7천원을 넘은 것은 조류 인플루엔자로 알 낳는 닭 1천6백만마리 이상이 살처분 된 뒤였던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