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홍신영
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한 재심의를 거부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이 집회 등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극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생존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유감을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어 ″최저임금법 전면 개정 및 최저임금제도 개선 운동에 돌입한다″며 집회를 비롯한 다양한 집단행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주휴수당 의무규정 폐지와 최저임금법 위반 처벌 규정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