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윤석열 "공공시설에 유모차·휠체어 소독기 설치 확대"

입력 | 2022-01-15 10:00   수정 | 2022-01-15 10:02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공공시설에 유모차와 휠체어 살균소독기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열 번째 ′석열 씨의 심쿵약속′ 보도자료에서 ″소독기를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로 확대해 코로나19 취약 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이동 약자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같은 공약을 내놓은 배경에 대해 영유아와 장애인, 노령층이 이용하는 유모차와 휠체어, 보행 보조기를 통한 감염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기적 소독 등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공공시설에서 살균 소독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보건소 중심의 서비스를 도서관, 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