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04 15:53 수정 | 2022-02-04 15:5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어제 TV 토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RE100′,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캠페인을 모른다고 말한 데 대해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우리동네 공약′ 발표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모르는 건 그럴 수 있지만 전환시대에 국가경제를 설계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걸 모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RE100은 단어 문제가 아니고 국가산업 전환의 핵심 과제″라며 ″산업단지도 RE100 전용 단지 건설이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계 350개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선언했다″며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강력한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