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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 확진 판정‥9일까지 공관에서 재택치료

입력 | 2022-03-03 15:19   수정 | 2022-03-03 15:36
김부겸 국무총리가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총리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후 의심증상이 있어 오늘 아침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PCR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부터 7일간 서울 총리공관에서 재택 치료를 할 예정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모레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하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으로 현안 업무를 직접 챙길 방침이며, 접촉자들은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