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한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대한미국 변화를 이끌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대한민국 경제와 나라 살림을 책임졌던 국정운영 경험과, 이번 대선에서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을 핵심 의제로 만든 정치적 역량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범정치교체 세력′에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자신이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막고 이재명 전 대선후보와의 약속을 이행해 정치교체 실천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대선 직전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전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