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봉기
북한의 최대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110회 생일을 맞아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김일성 탄생 11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와 평양시 군중대회가 진행됐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과 내각의 간부들과 주석단에 올라 경축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는 수만 명의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리설주 여사와 함께 참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아 경의를 표했고 꽃바구니를 올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