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남효정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김동연‥충남도지사 양승조, 대전시장 허태경

입력 | 2022-04-25 20:56   수정 | 2022-04-29 14:5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김동연 전 부총리가 경선에서 50.67%의 과반을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경기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은 김동연 전 부총리, 민주당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4파전으로 치러졌습니다.

경선 결과 안민석 의원은 21.61%, 염태영 시장은 19.06%, 조정식 의원은 8.66%를 득표했습니다.

이번 경선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의 결과가 반영됐습니다.

충남도지사 경선에서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76.54%, 대전시장 경선에는 허태정 의원이 57.51%를 얻어 경선 없이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세종시장 후보는 이춘희, 조상호 후보 중 과반을 넘는 사람이 없어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1일 사이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