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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책협의단 "기시다 총리와 '공동이익 위해 노력' 의견 일치"

입력 | 2022-04-26 12:47   수정 | 2022-04-26 12:5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정 단장은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서 서로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바람직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 단장은 ″한일 인적 교류 재개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동의했다″고 설명하고, 다만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기시다 총리가 참석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관련 논의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