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문재인 전 대통령, 바이든 만남 불발‥ "회동 어렵다고 통보받아"

입력 | 2022-05-19 16:53   수정 | 2022-05-19 16:5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주 방한을 계기로 추진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불발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오늘 바이든 대통령 측으로부터 회동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 측은 회담 무산 소식을 통보하며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으며, 우리 측도 설명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임기 중이던 지난달 28일 당시 청와대는 백악관의 요청으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