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송영길, 19∼29세 서울 청년에 3천만원 무이자 대출 공약

입력 | 2022-05-22 11:14   수정 | 2022-05-22 11:1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세에서 29세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3천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겠다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송 후보는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임기 첫해 27에서 29세 청년들에게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이를 점차 19세에서 29세 청년 150만 명으로 넓혀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년들은 30세부터 10년 동안 원금만 상환하면 되고 이자는 전액 서울시가 부담하게 됩니다.

송 후보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들의 출발선이 심하게 양극화됐다는 점″이라며 ″서울시가 사회적 부모가 돼 공정한 출발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