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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금리인상에 따른 고통 증가‥적절한 신용정책 만들겠다"

입력 | 2022-10-13 10:48   수정 | 2022-10-13 10:51
윤석열 대통령이 ″금리인상에 따라 채무기업이나 가계 채무자들의 재무적인 고통이 늘었다″며 ″이분들이 부실화되거나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적절한 신용 정책을 잘 만들어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출근길에 ″미 연준의 잇따른 금리인상에 따라서 우리 기준금리도 상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또 기업인들이 이런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실물경제 불확실성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계시는 건 사실이지만 위기는 과장돼도 안되고 방치돼서도 안된다″며, ″국민들께서는 위기라는 분위기에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필요한 지출행위나 소비행위, 기업에서 필요한 투자행위는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가 실물 경제를 탄탄하게 관리해나가고 우리 보유 외환을 불필요한 데 나가지 않도록 잘 관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실물경제 추진 전략과 점검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해서 직접 자주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