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09 11:50 수정 | 2022-11-09 11:50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레고랜드와 흥국생명이 촉발한 국내 금융시장 위기에 대해 ″그런 에피소드들은 한국 금융시장에 있어서 본질적인 부분은 아니다″며 ″금융 당국이 시장과 조금 더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수석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4박 6일 동남아 순방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변동성은 우리나라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전 세계가 똑같이 겪는 상황″이라며 ″해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현재 한국의 상황이 특별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저희가 일일 모니터를 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을 해외투자자 등에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