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원

국민의힘 "민주당 인사들, 이스타항공 취업청탁 증거 명백‥철저히 수사해야"

입력 | 2022-11-12 11:06   수정 | 2022-11-12 11:07
′이스타 항공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구체적인 혐의가 공소장을 통해 언론 보도되자, 국민의힘이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은 2015년부터 2019년 동안 청탁을 통해 지원자 147명을 합격시켰고, 특히 이가운데 토익점수나 나이, 키 등이 미달인 사람도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오늘(12일) 논평을 통해,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채용비리 백태는 상상을 초월한다″면서, ″채용비리 불공정의 끝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시 민주당 소속 여권 핵심 인사들의 취업 청탁은 그 증거가 너무나 명백해 보인다″고 지적하며, ″청년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공정을 파괴한 권력자들에 대해 한 점 남김없는 명명백백 철저한 수사와 엄벌만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