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 학술원 석학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운동 중 하나로 디지털 규범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복 학술원 부회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민주주의 선진국이 가짜뉴스와 비합리적 떼쓰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금이라도 디지털 규범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윤 대통령이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가짜뉴스 추방″을 강조한 겁니다.
학술원은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경우 회원이 될 수 있고 윤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도 학술원 회원이지만, 윤 명예교수는 오늘 오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