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유승민 "민생경제 위기 속 새해‥복지안전망·통합의 정치 절실"

입력 | 2022-12-31 18:30   수정 | 2022-12-31 18:3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새해에 당면할 민생경제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을 따뜻한 복지안전망으로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새해는 인구, 연금, 건강보험, 노동, 교육의 5대 개혁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개혁은 일방통행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가 개혁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미사일을 완성한 북한은 언제든 도발할 태세인데, 우리는 북측의 허접한 무인기 하나도 격퇴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어떤 세력도 대한민국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안보를 더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해가 바뀌어도 이태원 참사의 아픔은 그대로″라며 ″새해에는 유가족들의 간절한 소원에 대해 우리 정치와 국가가 진심을 다해 응답하여 한을 풀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