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새해 첫날 노숙자쉼터서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2-01-02 09:44   수정 | 2022-01-02 09:45
새해 첫날 서울 노숙자 쉼터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 오전 8시 반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52살 A씨가 피를 흘린 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