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정부 "방역패스, 국민 불편 최소화하도록 균형있게 운용할 것"

입력 | 2022-01-05 09:57   수정 | 2022-01-05 09:58
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정부의 방역패스 적용에 제동을 건 가운데 정부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방역패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미접종자 보호와 감염확산 차단, 의료대응 여력 확보를 위해 대상 시설을 한정해 방역패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2차장은 또 ″위중증 환자 수는 953명으로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병상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속가능한 병상 확보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