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식당으로 1억 4천만 원 든 종이가방 배송‥경찰, 발송자 추적중

입력 | 2022-02-06 16:41   수정 | 2022-02-06 16:42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 1억 원이 넘는 현금이 든 소포가 배송돼 경찰이 발송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역삼동의 한 식당에서 종이 가방에 천으로 감싼 5만 원짜리 현금다발을 배송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발송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가방에 들어 있던 현금은 모두 1억 4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배송기사의 이동 경로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발송자를 추적하고, 범죄와 연관된 것은 아닌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