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다음주 월요일인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이용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입원환자와 요양병원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병원·시설 내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 국민은 잔여백신 예약 등을 통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에 대한 본격 접종은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B형간염이나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생산하는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됐습니다.
정부는 다른 백신으로 1차, 2차 기본접종을 했던 사람 가운데 금기나 연기 사유 등이 발생했던 경우에 한해 의사 판단을 거쳐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