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어제 오후 3시 15분쯤,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가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구 완제품을 보관하던 창고 등 건물 12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했으며, 불이 난 지 12시간 넘게 지난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가구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