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수도관 파열로 '물바다'‥서울 행당동 도선사거리 교통 통제

입력 | 2022-02-16 13:48   수정 | 2022-02-16 13:49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건설 현장에서 수도관이 터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지하에 있던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쳤고 근처에 있던 음식점 등에 물이 차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행당동 도선사거리 일대에선 3시간 넘게 일부 도로가 통제돼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성동구청과 동부수도사업소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