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건설 현장에서 수도관이 터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지하에 있던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물이 넘쳤고 근처에 있던 음식점 등에 물이 차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행당동 도선사거리 일대에선 3시간 넘게 일부 도로가 통제돼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성동구청과 동부수도사업소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