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유치원·보건교사 전문대 정원 1천2백명 감축

입력 | 2022-02-16 14:10   수정 | 2022-02-16 14:11
내년부터 전문대학에서 양성되는 유치원과 보건교사 정원 약 1천200명이 감축됩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늘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2023학년도부터 전문대학에서 양성되는 유치원과 보건교사 총 1천194명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유치원교사는 1천164명, 보건교사는 30명입니다.

교원양성기관 114개교 17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역량진단에서는 전국의 전문대 유아교육과와 유치원·보건·실기교사 양성학과 중 33곳이 C등급, 7곳이 D등급을 받았습니다.

C등급을 받으면 정원의 30%, D등급은 50%가 감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