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신속항원검사로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의 약 10%인 9만2천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감염자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실제 확진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자 비율이 낮았던 과거보다 신속항원검사의 감염자 발견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며,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검사 양성률이 높아지면서 위양성률은 낮아지고 있다며, 현재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 위양성률은 20% 정도고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위양성률은 5~10%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