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코로나19 2차 접종률은 3번째, 3차는 7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국내 백신 접종 시작 1년을 맞아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높은 접종률을 통해 코로나19 발생과 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며, 유행을 통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해 2월 26일, 요양병원과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86.4%, 18세 이상 성인 96.1%가 마쳤습니다.
하루 평균 32만5천811건의 접종이 시행됐으며, 가장 많은 접종이 이뤄진 날은 작년 21년 12월 17일로, 총 1백38만1천110 건이 실시됐다고 질병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