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강원 동해안 산불이 확산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잠시 뒤 재개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영동선 구간, 강릉에서 동해까지의 열차 운행을 오늘 오후 1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정상 운행되는 열차는 누리로 열차 16편성과 바다열차 9편성이며, KTX 고속열차는 오늘 막차까지 단축운행을 유지하고 내일부터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한때 선로 방향으로 확산했던 강원 동해안 산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운행을 재개하기로 판단했다며, 현장에 투입된 감시인력 50여 명과 살수차 4대는 계속 배치해 열차운행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