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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예산 반영 촉구' 지하철 시위‥출·퇴근길 지연

입력 | 2022-03-24 20:55   수정 | 2022-03-24 20:55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출·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저녁 6시 45분부터 지하철 2, 3, 4호선에서 ′최옥란 열사 20주기 및 2022 장애해방열사 합동 추모제′가 열리는 충무로역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에도 8시 반부터 1시간 반 동안 3호선 경복궁역에서 4호선 혜화역까지 이동하며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장연은 ″대통령 당선인이 아직까지 장애인 권리 예산과 관련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시위를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