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용주

현대중공업서 폭발 추정 사고‥협력업체 노동자 1명 사망

입력 | 2022-04-02 11:04   수정 | 2022-04-02 11:05
오늘(4/2) 오전 7시 50분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노동자 52살 김 모 씨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씨는 패널공장에서 가스를 이용해 철판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내용 파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