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경남 창원 야산서 불‥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입력 | 2022-04-21 00:19   수정 | 2022-04-21 04:03
어젯밤 8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력 24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3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주민 1백여 명이 대피했고, 임야 6백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원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산림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