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소정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3)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는 것은 김 후보자가 처음입니다.
윤 당선인도 사퇴 의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교육부장관 후보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오전 9시30분쯤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제자의 논문을 짜깁기 하고, 이른바 ′방석집′에서의 부적절한 논문 심사를 승인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