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류현준

[날씨] 내륙 대부분 비 그쳐‥내일 서울 31도 무더위

입력 | 2022-06-24 15:53   수정 | 2022-06-24 15:54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면서 내륙지역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강원 영동과 대구 등 경북 지방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제주도에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이어지겠고,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3도,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대구 3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남해와 동해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