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경기도 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천 홍수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2시 50분을 기준으로 경기 포천시 영평천 영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후 1시 10분 기준 영평교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3.5미터를 6센티미터 남겨둔 3.44미터까지 올랐습니다.
앞서 오전 7시 40분부터는 경기 남양주시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방송을 통해 홍수 상황을 확인하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