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배임·횡령' 혐의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검찰 송치

입력 | 2022-07-12 14:34   수정 | 2022-07-12 14:34
횡령과 배임 혐의로 식품기업 아워홈으로부터 고소당한 구본성 전 부회장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7일 구 전 부회장을 특경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월급과 성과급을 한도보다 많이 받는 방식으로 약 7억 원을 횡령하고, 54억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워홈은 자체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구 전 부회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