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경기북부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함에 따라 음주운전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번주부터 다음달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경기북부 관내 13개 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을 투입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시내 유흥가, 계곡 등 유원지를 돌며 이른바 ′메뚜기식 단속′에 나섭니다.
또 밤새 술을 마신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야영객들을 적발하기 위해 낮 시간대에도 음주 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오는 금요일인 22일, 경기북부에서 밤 9시부터 2시간동안 일제히 음주단속을 벌이기로 했으며, 단속을 미리 알렸을 때 음주운전 예방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음주단속 알림′을 확대할 계획입니다.